하지정맥류 자가진단 하기 (원인. 초기 증상. 자가진단 방법)

하지 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과 초기 증상 및 증상을 바탕으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하지정맥류

1. 하지정맥류란?

 

하지 정맥류는 다리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판막의 기능으로 발생합니다. 판막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액이 순환되지 않고 혈액이 다리에 고이게 되면서 정맥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관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방치하면 점점 악화되는 진행성 혈관질환으로, 오랜 기간 방치를 하게 되면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피부 변색과 경화, 궤양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 초음파를 통한 간단한 진단으로 확인 가능하고 질환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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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지정맥류의 원인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에는 출산과 가족력, 이 두 가지를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시 혈액량과 복압이 증가해 다리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게 되고 임신 초기 분비되는 호르몬이 정맥의 수축을 방해하여 하지 정맥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물론 출산 후 원래 상태로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출산 경험이 많았던 중년 여성에게 하지 정맥류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부모가 하지 정맥류 질환을 갖고 있었다면 당장 하지 정맥류 증상이 없더라도 5~60대가 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3. 하지정맥류 증상

 

보통 하지 정맥류라고 하면 혈관이 밖으로 울퉁불퉁하게 돌출된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이 없어도 하지 정맥류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초기일 때는 정맥류의 변화가 도드라지지 않을 수 있고, 또한 개인의 체형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의 돌출이 없어도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잘  붓고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면 하지 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발생 부위에 다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되기도 하는 질환이므로 실생활 속에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을 통해 혈액의 순환과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 및 증상개선 방법 알아보기

 

4. 하지정맥류 자가진단 방법

 

하지 정맥류의 대표적 증상인 혈관 돌출이 보인다면 하지 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고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거나 쥐가 자주 나는 증상으로도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아침보다는 늦은 오후나 밤에 주로 발생한다면 하지 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자다가 다리 통증이나 저림, 쥐가 나서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혈관 초음파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합니다. 특별한 준비나 처치가 필요 없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역류의 위치, 시간, 속도 등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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